고통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
안정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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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15:23
고통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
대부분이 휠체어나 워커, 캐인에 의지 해야만 하는
다리가 하나 부러져 없어진 사람도
상체만 남은 사람도
팔을 다쳐 못쓰는 사람도
한쪽 팔이 안보이는 사람도
중풍으로 반쪽이 불편하게 된 사람도
치매로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도
말을 잘 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도
모두가 험한 세상살이 뚫고 오늘에 이르느라
그 모질고도 긴 수고한 세월을 말해주듯
깊은 주름으로 얼룩진 고뇌의 여운을 말해주는
표정들을 대하는 저의 마음은 쓰리고 아리다.. 라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