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공예과 95학번 엄윤설이라고 합니다.
학부졸업후 다시 본교에서 칠공예를 전공으로 석사받았구요, 돌아오는 2008가을학기부터는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에서 jewelry&metalworking으로 다시 석사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어드미션 받은지 딱 이틀 되었습니다. )
제 남편 역시 로봇을 전공으로 같은 학기부터 Virginia Tech에서 박사과정에 들어가게 되었구요.
제가 까마득히 높은 대선배님들께서 계신 이곳에 감히 글을 올리게된 사연은 염치없지만 학비때문입니다.
VCU는 US NEWS 가 선정한 Fine Arts 부문 6위에 랭크되어있는 좋은 학교이고, 저를 지도해주실 교수님께서도 그간 주고 받은 메일통해 제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입학허가를 받고나서 날아갈것처럼 좋았는데,이제 한 이틀 지나고 나니 덜컥 등록금걱정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걸 아시고는 추천서를 써주셨던 회화과의 교수님(감히 실명을 말씀드리는게 교수님께 실례일것같아서 그러니 용서하세요)께서 동문회의 문을 두드려 보는게 어떻겠냐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부디 미진한 후배에게 지혜를 나눠주세요.
윤설올림
duo2802@gamil.com
미국 에 살고 있는 동문보다는 한국 총 동문회에 부탁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