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의 잘 알려지지 않은 화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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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 잘 알려지지 않은 화첩 

 

 

 

 

   
 

중국 명대 절파풍의 화조화가 임양(林良)의 필법을 본떠 그린 화조도.

 


 

수차를 힘차게 밟으며 밝은 표정으로
생업에 열중하고 있는 인물을 그린 "수차도"

일본의 개인소장자가 경매에 내놓은 이 화첩은
37.8×33.8cm 크기로 10억원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달마의 면벽좌선 모습을 그린 구년면벽좌선

작년 12월 열린 서울옥션경매에서 국내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인 10억 9천만원(이하 수수료별도)에 팔린
'청자상감매죽조문매병'의 기록을 경신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중국 명대 절파풍의 화조화가 여기(呂紀)의 필법을 본떠
버드나무에 앉은 새 한 마리를 그린 유상독조

기존에 알려진 단원의 말년작 대부분의 주제가 산수, 화조인데 비해
이 화첩에는 인물위주의 풍속화가 다수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한적한 들길에 동자 1명을 데리고 나귀를 타고 있는 인물을 그린 무인식성명
또 글씨와 문장에도 뛰어났던 단원의 행서,
전서 화제까지 함께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화폭마다 관지(款識)와 도서(圖書)를 달리해 단원 연구에도
특별한 자료적 가치를 갖는 작품이라고 서울옥션측은 설명했다.
 
 
 
 
 
 웃통을 벗고 부채를 든 남자가
잡은 물고기를 응시하는 장면을 포착한 계색도

화첩에는 석가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수보리가 험난한 산행을 통해 참선하는 가운데
포말이 이는 물을 바라보는 장면을 그린 '수보리구경'과
수차를 힘차게 밟으며 밝은 표정으로 생업에 열중하고 있는
인물을 그린 '수차도'가 있다.

 
 
 
 
 호방하고 원숙한 필치가 돋보이는 지팡이를 든 두 맹인.

또 달마의 면벽좌선 모습을 그린 '구년면벽좌선',
중국 명대 절파풍의 화조화가 여기(呂紀)의 필법을 본떠
버드나무에 앉은 새 한 마리를 그린 '유상독조',
한적한 들길에 동자 1명을 데리고 나귀를 타고 있는 인물을 그린
'무인식성명', 웃통을 벗고 부채를 든 남자가 잡은
물고기를 응시하는 장면을 포착한 '계색도' 등이 있다.

 
 
 
 
 당시 중국풍물을 다룬 이색적인 풍속화 낙타를 탄 몽골인

이밖에 호방하고 원숙한 필치가 돋보이는 '지팡이를 든 두 맹인',
당시 중국풍물을 다룬 이색적인 풍속화 '낙타를 탄 몽골인',
북한의 국보 제46호 지정된 묘길상을 그린 실경산수화인 '묘길상',
중국 명대 절파풍의 화조화가 임양(林良)의 필법을 본떠 그린
'화조도' 등으로 이뤄져 있다.

 
 
 
 
 
 북한의 국보 제46호 지정된 묘길상을 그린 실경산수화인 묘길상

이번 경매에는 단원의 화첩 외에 겸재 정선이 강원도 고성의 정자
해산정을 수묵담채로 그린 '해산정'(추정가 1억원-1억 5천만원),
연담 김명국의 4폭 짜리 '인물산수도화첩'(추정가 1억원-1억 5천만원),
조선 중기 화단을 대표하는 화원 화가인 허주 이징의 '고사한거도',
김홍도의 아들로 산수,화조, 풍속화에 능한 긍원 김양기의
호랑이 그림 등 총 170여점이 출품된다.
이중에는 해외에서 경매의뢰가 들어온 작품 23점이 포함됐다.
 
 
 
 
 
 
 
 석가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수보리가
험난한 산행을 통해 참선하는 가운데
포말이 이는 물을 바라보는 장면을 그린 수보리 구경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이나 사회상을
한국적인 해학과 정취를 곁들여 생생하게 표현해낸
단원의 절정기 화풍의 경향과 특색이 고루 반영된
명작으로 평가받는 화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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