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
안정혜
일반
2
6,014
2007.04.24 15:55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겨우내 얼었던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 네 ! }를 하나님 앞에서 아주 생각없이, 아주 쉽게 했었지요 그러나 인생을 지나며 아주 많은 고난의 시간을 보내며 [ 때로는 왜 내가 쉽게 대답을 했을 까 하며 후회 해 본적 ]도 많았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 놀라운 하늘의 평화를 저에게 주시어서 > 기쁘게 순례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혹시 나처럼 힘드신 분들 ! 끝까지 참읍시다. 나의 하나님께서 눈동자처럼 나를 보시고 계시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