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

안정혜 2 5,402 2007.04.24 15:55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 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겨우내 얼었던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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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07.04.28 21:45
  생노병사 라는 말이 우리들의 앞에 있지요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세상사가 모두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것 같습니다. 죽음을 피해 갈 인생이 없고 5복을 다 가진 사람도 없다고요 내 주위 식구 중에 누군가는 힘들어 하는 사람이 꼭 있더군요 저는 84년 두번째 이민을 미국으로 자녀교육위해 왔다가 사업실패를 (영주권 없을 때, Canadian으로 있을 때) 하고 남편이 교통사고로 목뼈가 부러지는 고통과 말 한마디 못하고 음식물이 숨구명으로 들어가고 대소변을 돌보아 할 끔찍스런 중풍을 2번 했지요  물받이 청소한다고 사다리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오른 팔을 사형선고 받았었지요 그당시 저는 하나님을 많이 원망하며 " 왜 ? 나의 남편을 이땅위에 두시나요 ? " 하나님께 반항하며 무척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 나의 등뒤에 무거운 짐을 두시고 나를 훈련시키시며 더욱 넉넉한 사람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라고 ] 쉬지않고 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 내 등뒤에 가려운 부분을 긁을 수 없기에 나를 위해 나의 남편을 아직 이 땅위에 두었다 ]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었습니다. 내 짐이 무거울 때 불평을 하면 내 짐이 점점 더 무거워지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후 저는 늘 기쁜마음으로 내 짐을 지고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도 쉽지는 않지만 나를 눈동자같이 지켜보시는 나의 하나님이 계시기에 [ 매일 ~ 매일 ~ 한걸음~ 한걸음씩 천성을 향해 나에게 맡겨주신 짐을 지고가고 있습니다 ] 거창한 결혼식을 하고 35년을 보내며 결혼식날 주례 목사님께서 {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에도 이 남자(여자)를 사랑하겠느뇨 ? } 질문을 할 때, 그 때 나는
{ 네 ! }를 하나님 앞에서 아주 생각없이, 아주 쉽게 했었지요 그러나 인생을 지나며 아주 많은 고난의 시간을 보내며 [ 때로는 왜 내가 쉽게 대답을 했을 까 하며 후회 해 본적 ]도 많았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 놀라운 하늘의 평화를 저에게 주시어서 > 기쁘게 순례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혹시 나처럼 힘드신 분들 ! 끝까지 참읍시다. 나의 하나님께서 눈동자처럼 나를 보시고 계시거든요  !!!
안정혜 2007.05.09 18:41
  제가 미주 총동문회를 마치고 온후 5월8일 2007년 아침 남편이 몸이 좀 이상하다고 해서 주치의에게 운전하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빨리 앰브란스로 후랭훠드 병원으로 옮겼는데 다시 헬리콥터로 토마스 제퍼슨 병원으로 옮겨 뇌에 관한 정밀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3번째 중풍이 왔군요 Bleeding Stroke 라고 하더군요 끊임없는 투병중에 있는 나의 남편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치료가 임하여 다시 또 일어나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가 웃으며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있는 중환자실에서 말했어요 어쩌면 당신은 나를 그처럼 기다리느냐고 ... 이제는 앰브란스로 안되어 하늘을 날으는 헬리콥터로 하늘 가까이 가느냐고 농담을 했답니다. 우리 하나님의 뜻이 이곳에 살려두시어 나의 사랑을 더 받게 하시고자 하심인가 합니다. 의사의 손길에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여 빠른 시일에 치료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동문님들 중에 예수 믿는 분들은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졸업한 후 35년 만에 숙명여대 교가를 반주하고, " 청파의 꿈" 연극도 하게 하시고, 너무 재미있는 두분의 만담으로 스트레스 다 풀고 집에 왔는데 ...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이 나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시기에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느니라" 는 말씀 믿고 오늘 이시간도 한걸음, 한걸음, 날마다, 날마다, 천성을 향하여 기도하며 걸어갑니다. 오 !  고통없는 축복은 없고, 연단없는 축복도 없으니 ...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바라보며 매일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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