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피아니스트 다데노- 김동길 교수 !!!

숙명사랑1 1 896 2016.07.15 15:54

 

-왼손 피아니스트 다데노- 김동길 교수 !!!

 

일본 출신의 저명 피아니스트에 다데노 이즈미(館野泉)라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에 자리 잡고 연주 생활을 시작하지 않고 좀 뒤떨어진 듯한 핀란드를 본거지로 하고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현지 여성과 결혼도 하고 딸도 하나 낳아 키우면서 60이 넘을 때까지 세계를 누비며 성공한 연주가로서 활약하다 돌연 중풍에 쓰러져 오른손을 쓸 수 없는 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는 실의와 낙담의 나날을 보내면서, 연주가의 생활은 접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은퇴를 결심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후배가, 바흐인가 헨델의
왼손만을 위한 곡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그 악보를 구하여 연습을 시작했는데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여 새롭게 연주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데노가 절망하지 않고 연주 생활을 재개한 사실에는 우리 모두에게 주는 어떤 교훈이 스며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라고 가르친 유명한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절망하면 인간은 매사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한강에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은 절망하였기 때문입니다. 한 번 건져주면 다시는 강물에 뛰어들지 않습니다. 절망은 순간적 또는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70이 넘어서
50() 앓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재활 시설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른손은 그 재조를 잃었습니다(시편 173) 그래서 나도 주로 왼손만을 쓰면서 생활하게 되었고, 그래서 아마도 피아니스트 다데노의 왼손만으로의 연주 큰 관심을 갖게 됐을 지도 모릅니다.

오늘 한국의 노인 65세 이상이 665만 명이나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 많은 노인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젊은이들이 우리들 늙은이를,
느리고 힘 없고 초라하다 비웃어도 꾹 참고, 당신들도 우리 나이가 되어보면 알거요라고 중얼거리면서, 웃는 낯으로 남은 생을 외로우나 보람 있게 살아봅시다.

Those whom God loves die young 매우 의미심장한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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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16.07.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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