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 ! (경상도, 전라도,충청도 버전) ::하하 !!!

안정혜 2 5,130 2005.11.01 13:05
여호와는 나의 목자 !

* 경상도 버전1

여호아가 내 목잔데 내가 머-가 부족할끼 있겠노?
마, 내사 더 이상 바라는 거 엄따!.
그 양반께서 나알로 시-퍼런 풀구디이에서 디비져누어 푸-욱 쉬라 카시고,
잔자아-난 시내까로 델꼬 가시며,
뒤졌던 내 영혼 도로 살려가꼬는,
마아, 어너 누구한테도 그 양반 욕 안 보이게로 똑- 바로 살아라 카셨대이.
들어가믄 마, 꼭 뒤질 것 같은 시-꺼먼 골짜구를 내가 걸어간대캐도
내가 간띠이가 퉁-퉁 부우가꼬 미친개이처럼 히죽거리고 돌아다닐 수 있는거넌, 그 양바이 내한테서 안 떨어지고 바-싹 붙어서 내하고 꼭 같이 가시기 땜인기라!
그 양반 몽디이와 짝대기가 내를 따악- 지켜주시는데
내가 머땜에 가시나처럼 벌벌 떨겠노? 내사 마, 맘 푸욱- 놓는기라!
우리 주인양바이 저 문디 같은 내 원쑤들 보는 앞에서 상다리 확- 뿌러지게 채래놓고, 나를, 마, 억쑤로 높이시고는, 어여 와서 배터지게 시일-컷 먹어라 카이,
아이고오! 와 이래 좋노? 내사 마 더 이상 원도 없대이! 머가 더 필요하겠노?
내보다 더 부자고 행복한 놈 있으믄 나아보라캐라!
내 인생이 지아무리 골치아프고 복잡다캐도
그 양바이 내 인생 다- 책임져 주신다카이까네
나는 마, 어언 놈이 날 잡아죽인다캐도 그 양반 옆에 따악 달라붙어가꼬,
마, 절-때로 안 떠날끼고, 그 양반 집에서 팽생또록 살끼대이!
암! 내가 내 집 놔 놓고 어데 가겠노? 택도 없다! 할렐루야아아-!


* 전라도 버전

여호와는 거시기 머냐, 내 목자분께,
내가 시방 모지런거 한개도 없어부러야!
그냥반이 시방 나를 쌈박한 거시기 거 머냐,
그런 풀밭에 자빠쳐놓고, 심신이 노골노골해부는 또랑물가로 댈꼬가 분당께!
글고, 내 정신 바-짝 차리기 해놓고, 거시기 지발 똑바로 살아라 해부러!
글고, 그냥반 이름 땜시 허벌나게 좋은 길로 댈꼬 가분당께.
내가 깝깝헌 그런 또랑탱이 댕겨도 한나도 안 무서와불고 괜찮아부러-!
그거시 왜 그냐믄 그 냥반이 시방 나한테 딱 달라붙어가꼬 안 놔 주는 거이엇당께.
글고, 그 냥반 짝대기하고 막가지가 시방 나를 나긋나긋하게 해부러야-!
또잉 콱 싸죽여도 시원찮은 그노므시끼 웬수 앞에서 나를 허천나게 믿어줘불고, 또 빤딱빤딴한 머릿기름을 펴 발라분께 내 밥통 물통이 막 메어 터져불더랑께.
내 팽상에 허천나게 좋은 것을 막 줘분께 내가 오-져 죽어볼것더라고!
그런께 나는 절대로 그 잽에서 안 떨어져불란다. 아맹!


* 경상도 버전2

여호와는 나의 목자
내사 답답할끼 없데이...
시-퍼런 풀구디이 내 디비지고
저 쓴한 또랑까로 낼로 이끄신데이...
내 정신 챙기시사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 지 체면 때문이라카네
내 죽을뻔한 골짜구디 껌껌한 데서도 간띠가 부가 댕길 수 있음은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이라!
주의 몽디-와 짝대기가 낼로 지키시고
내 라이벌 죽일 놈 문-디 앞에서
낼로 팔팔 키워 주시네
내 인생이 아무리 복잡다싸케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끼니까
내사 우짜든가 그 옆에 딱 붙어가
죽어도 안 떠날란다.


* 충청도 버전

여호와는 염생이 같은 지를 키우시고 멕이시는 분이시니
지가 부족한 것이 없네유.
그분이 지를 무지무지 파란 풀밭에 어푸러지게하시며
니나노하기 딱좋은 둠벙 가생이로 인도하여주셔유.
지 영혼을 살려주시구유,
그분의 함짜를 위하여 의의 질루 인도하시는 것이지유
지가 죽어 나자빠질도 모를
깡깜하고 칙칙한 골짜구니로 댕겨두 해꼬지를 무서않는 것은
주님께서 지와 같이 하시기 때문이지유.
하마 주님의 지팽이와 막대기가 지를 지켜주시네유.
주님께서 지 웬수의 면전에서 상다리가 부러질정도로 잔치를 여시구
지름으로 지 머리에 발라주시니 지가 몸 둘 바를 모르겠네유.
시방두 지 잔이 넘치네유
지 평생동안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참말루 지를 따라댕길모냥이니
지가 여호와의 집에 아예 푹 눌러 살 것시유.


* 경상도 버전 3

나 여호와 라꼬 허는 양반 이름 들어봤나
그 양반이 내하꼬 목자된다아이가
내사.. 답답할까 한 개도 옵다아이가
그 양반이 낼로 시 퍼런 풀구덩이로 디비치고
저 쓴한 또랑가안있나 글로 내를 데리꼬댕기신다 아이가
내 정신도 또박또박 챙기시가꼬 올케살아라 코 안하나
그게 다 그양반 체면땜에 그라시는기라
내사마 지길삔한 골짜기구디 시커먼데서도
간띠가 부가 댕길수 있는 이유가 다 있는기라
그냥반 빽이 억수로 쎄다아이가
그냥반 몽디 와 짝대기가 안인나
그걸로 낼로 지키시가꼬
내 지길 놈들 문디 앞에서
낼로 팔팔 키워주신다 안카나
내사 아무리 복잡다싸캐도
지 냥반이 허구헌날 낼로 지키즐끼니까
내사마 우짜든지 그양반 옆구뎅이에 딱붙어가꼬
죽어도 안 떠날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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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07.02.15 15:28
  보고 듣는 분들을 위해 너무 귀가 심심하실 것 같아 다른 동문들의 음악을 허락없이 빌려왔습니다. 아직 기술을 배우는 중이라 넓은 이해 부탁합니다 안정혜 드림. 음악을 빌려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정혜 2007.03.01 13:30
  요즈음은 정말 복잡한 세상입니다. 경상도 전라도 버전이 계속 나와 모두 바꾸어 보았습니다.
특히 고향이신 분들.... 즐기세요 ... 저는 평양에서 태어났고 서울로 피난을 왔기에 아직 평양사투리는 못 찾았거든요... 아시는 분은 협조해주시면 ..후히 사례있음..